안녕하세요~ 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예순다섯번째 이야기! 귤청 만드는 레시피를 올려볼까 합니다
집에 처치곤란이었던 귤을 귤청으로나마 소생 시켜볼까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봤는데요~ 결과를 먼저 말씀 드리자면 다 만든 귤청을 결국 먹진 못했습니다..ㅜㅜ 귤이 너무 오래되서... 도저히 소생은 안되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만드는 과정을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제가 귤청을 만들었던 과정, 레시피를 알려드리고 합니다!
일단 준비재료로는 귤, 베이킹소다, 식초, 설탕만 있으면 끝이랍니다! 여기서 베이킹소다와 식초는 귤을 세척하기 위한 재료입니다!
일단은 귤을 볼에 가득 담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하여 빡빡 닦아줍니다 저는 이 과정을 2~3번 반복해 주었어요!
귤이 많이 상해있는게 보이시죠... 여러분이 만드실 땐 맛있고 신선한 귤로 하시길 바랍니다 ㅜㅜ
아무튼 세척을 끝낸 귤은 이제 손질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손질은 귤의 양에 따라 다르지만 전 5개 정도는 껍질을 전부 까서 믹서기에 갈아서 청에 과육을 넣는 용도로 사용하였고 나머지 귤은 꼭지 부분만 제거하여 손질을 해주었습니다!
짠~! 이러게 손질이 끝난 귤은 꼭지 딴 귤은 슬라이스로 잘라주시고 껍질을 다 깐 귤은 믹서기에 갈아 주시면 됩니다~ 이러면 거의 다 한거나 다름이 없어요! 슬라이스 귤과 믹서기에 갈아낸 귤을 한데에 모아놓고 설탕만 가득 부어주면 끝이랍니다~ 세척과 손질이 좀 번거롭기도 하고 오래 걸리기도 하지만! 막상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쥬?
짠~ 이렇게 슬라이스 귤과 간 귤을 한데 모아놓고 설탕을 귤이 거의 안보이게끔 소복히 부어주신 뒤 손으로 잘 버무려 주시고 다른 통에 옮겨 담으면 완성! ㅎㅎ 완성 된 귤청은 2~3일 정도 숙성을 하신 뒤 드시면 된답니다~
저는.. 비록 신선하지 못한 귤 상태로 인해 열심히 만들기만 하고 먹어보진 못했지만 여러분들은 신선한 귤로 맛있는 귤청 담궈서 여러가지 응용해서 드시길 바랍니다..ㅜㅜ 응용 레시피는 제가 추후에 또 귤청을 만들게 된다면 홈카페 레시피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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