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일흔네번째 이야기.
너튜브를 보면 정말 많은 쉐프님들이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쉽게 만드는법을
소개해 주시는데 그 영상들을 보면서 같은 재료라도 어떻게 저렇게 다양한 레시피
를 만들고 또 응용해서 하시는지 부럽기도 하고 한편 그렇게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저 또한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기도 한 마음입니다.
제가 이곳 블로그에 고추장을 이용한 매운 떡볶이, 고춧가루 떡볶이, 카레가루를
이용한 떡볶이 등 여러 버전의 떡볶이를 소개해 드렸었는데 며칠전에 너튜브에서
백쌤의 영상을 보다가 이번에는 크림 떡볶이의 레시피를 알게 되어 떡볶이 시리즈
중에서 네번째로 우유와 체다 치즈를 이용한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 떡볶이 만드는
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떡볶이떡 300g, 베이컨 4줄, 양파 1/2개, 우유 200ml, 체다치즈 2장,
후추 약간이 필요합니다. 재료를 손질하는 동안 떡볶이떡을 물에 담가놓습니다.
베이컨 4줄은 1.5cm길이로 썰고 양파 1/2개는 채 썰거나 가운데로 반을 갈라서 옆으로 돌린 후
부채꼴 모양으로 얇게 썰으셔도 됩니다. 재료 손질이 끝나면 프라이팬에 기름 1스푼 또는 버터
약간을 두르고 베이컨을 먼저 볶아주다가 색깔이 좀 나면 양파를 넣고 노릇하게 잘 볶아줍니다.
베이컨과 양파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우유 200ml를 붓고, 물에 담가놓았던 떡볶이를 넣고
떡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센불로 끓입니다. 이때 물은 버리고 떡만 넣습니다.
우유가 끓어 올라 떡이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어느정도 걸쭉해지면 체다치즈 2장을 뚝뚝
잘라서 넣습니다. 치즈를 3장 넣으면 너무 맛있어진다고 백쌤이 2장만 넣으라고 하시네요~ㅎ
베이컨과 치즈가 들어가서 간을 추가할 필요는 없지만 기호에 따라 맛을 본 후에 소금을
약간 넣으셔도 됩니다. 치즈가 들어가서 국물이 더욱 고소해졌네요. 이제 마무리로 후추만
좀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이제 완성된 떡볶이를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맵지 않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해주려고 만들었다가 어른들이 맥주를 먼저 찾게 된다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떡볶이 여러분도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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