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여든번째 이야기.
지난 주말은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벌써 봄이 온것 같았는데 반면에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져 있는 미국에는 전례없는 눈폭풍이 불어 닥쳐서 곤란을 겪었다고
하더군요. 특히 평소에 따뜻했던 텍사스 지역에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원래 겨울에 눈이 많이 오니까 눈이 온 다음에
바로 바로 치울 수 있는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금방 치우는데 평소에 눈이 그닥
오지 않던 지역이라 눈을 치울 수 있는 장비가 갖춰져 있지 않았었나봐요~
우리나라엔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미국에 지인이 계시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빨리
눈으로 인한 문제가 해결되어서 모든 분들의 불편이 해소 되었음~ 합니다.
오늘은 떡국떡과 비엔나 소세지를 사용해서 휴게소 인기 간식인 소떡소떡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너튜브 영상을 시청하다가 알게됐는데 만드는법이 정말 간단해요.
우선 재료는 떡국떡 200g은 냉장고에 있었다면 2시간쯤 실온에 꺼내놓은 후 30분 정도
물에 담가놓습니다. 그리고 비엔나 소세지 150g,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은 후 섞어서
만든 소떡 소스가 필요합니다. 소스는 고추장 1/2스푼, 진간장 1스푼, 설탕과 다진마늘 1스푼,
매실액 2스푼, 물엿 2스푼, 케첩 3스푼, 물 50ml, 후추 3꼬집을 넣고 섞어서 만들어 둡니다.
물에 담가놓았던 떡은 물을 따라 버린 후 키친 타올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떡의 물기를
닦아주지 않으면 기름에 볶을 때 튈 수 있으니 꼭 물기를 닦아주세요.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기름을 2스푼 두르고 떡과 소세지를 같이 넣고 떡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영상에서는 소세지를 떡국떡의 반만 넣으라고 하셨지만
소세지는 많을수록 좋으니까 저는 떡과 거의 비슷한 양을 넣었어요~ ㅎㅎ
떡과 소세지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재료들을 한쪽으로 밀고 빈 곳에 만들어 놓은 소스를
붓고 1분정도 끓여줍니다. 소스가 보글보글 끓으면 재료와 소스가 잘 어우러지도록 골고루
뒤적이며 볶아줍니다.
다 볶아지면 잘게 부순 견과류나 통깨를 2스푼 넣고 고루 섞어서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소떡소떡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시면 됩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새콤달콤 맛있는 소떡소떡 여러분도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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