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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꼬들꼬들한 식감의 '무나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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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여든세번째 이야기.

며칠전 삼일절 연휴의 끝자락인 삼일절에 수도권에는 비가 제법 많이 내렸었는데

강원도에는 그날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연휴를 맞이하여 여행을 가셨던 분들이

돌아올 때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하더군요. 일기예보에 눈이 많이 내릴거라는

얘기가 있어서 염화칼슘을 미리 뿌리는 등 준비를 했지만 예상보다 더욱 많이 

내려서 역부족이었다고 해요. 차 안에서 많은 시간 보내야 해서 지치고 힘든 시간

보내셨던 분들도 이제는 무사히 일상으로 돌아오셨길 바랍니다.

 

오늘은 예전에 TV의 아침정보 프로그램에 나오셔서 여러가지 음식의 요리법을

알려주시던 분의 너튜브 영상에서 배운 밥반찬으로도 좋고 비빔밥에 넣어도 맛있는

무나물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무 500g,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대파 2스푼, 생강즙 1/2스푼, 들기름

2스푼 반, 국간장 1/2스푼이 필요합니다.

무 500g은 0.2cm두께로 채 썰어주시고 꽃소금 1/2스푼을 넣고 버무려서 20분간 재워둡니다.

이 때 소금을 절구에 빻아서 쓰시면 무에 간이 더욱 잘 스며듭니다.

20분 후 무가 절여지면 물에 헹구지 않고  삼베보자기나 손을 이용하여 물기를 꼭 짜줍니다.

물기를 꼭 짜준 무에 생강즙 1/2 스푼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하면 나물의 감칠맛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식용유 1스푼과 들기름 2스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먼저

넣어 볶다가 마늘향이 올라오면 무를 넣고 잠시 뒤적여 주다가 다진 대파를 넣고 센 불에

3분 정도 볶아줍니다.

이때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시면 3분동안 볶은 후에 불을 꺼주시고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면

센 불에 5분동안 볶아주시면 됩니다. 나물이 다 볶아지면 볼에 옮겨서 들기름 1/2스푼, 국간장 1/2

스푼, 통깨 2스푼을 넣고 버무려 간을 더해 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무나물은 예쁜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여러분도 아삭한 식감의 무나물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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