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일흔아홉번째 이야기.
어제까지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좀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고
주말엔 더욱 따뜻해지던데 이럴 때 맘껏 외출하며 야외활동을 하면 좋으련만 야속
하게도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서 좀 더 인내를 해야할 것 같아요. 조금 통제가 된다
싶으면 신기하게도 어디선가 집단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다시 확산 되니 무한 반복
의 굴레에 빠진 것 같아 마음이 허탈해지는데 그래도 영원한건 없다고 하니까 결국
엔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까지 건강관리 잘하면서 화이팅 !!!
오늘은 설 음식을 재활용하는법 세번째인 나물 강된장을 소개해드릴께요.
이것도 수미네 반찬 프로에서 본건데 그 때 여러 출연진 분들이 나와서 각자의 방법
으로 명절음식 재활용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이 강된장은 이특 씨가 소개한거예요.
우선 재료는 각종 나물 한주먹씩, 고기산적,(저는 고기산적이 없어서 꼬지 적으로
했어요) 강된장 소스(된장 2스푼, 고추장 1스푼, 설탕 1스푼을 섞음) 들기름, 물 120ml,
청양고추 1개가 필요합니다.
각종 나물은 아주 작게 썰어주시는데 도라지는 씹는 맛을 위해서 다른 나물보다 약간
길게 썰어 놓습니다. 고지산적(또는 꼬지적)도 잘게 다져주고 청양고추 1개도 작게 썰어줍니다.
뚝배기나 냄비를 렌지에 올린 후 불을 켜고 들기름을 넉넉하게(3스푼 정도) 둘러준 후에
썰어놓은 재료, 물 120ml, 강된장 소스 순으로 넣고 잘 저어서 섞어줍니다.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져서 끓기 시작하면 불 세기를 중불로 줄이고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필요하면 물은 좀 더 부으셔도 됩니다.
완성된 강된장은 뜨거우니까 조심스럽게 식탁으로 옮기셔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울집 아저씨가 먹으면서 계속 "맛있네 강된장"을 연발하면서 밥 한공기 뚝딱 먹었으니
맛이 정말 괜찮았나봐요~ 비빔밥 만으로 해결이 안되는 나물을 강된장으로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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