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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밥반찬, 간식, 안주로도 OK 고소한 '감자채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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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일흔다섯번째 이야기.

어제부터 미세먼지 수치가 좋지 않아서 하늘이 온통 잿빛이네요~

일시적이긴 하지만  미세먼지 상황도 그렇고 코로나도 아직 진행중이고 하루 하루가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아슬아슬함 속에 있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도

있듯이 조만간 이 어려움이 지나갈테니 우리 모두 건강관리에 신경쓰며 힘내기로 해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음식은 M본부에서 백쌤이 요린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음식을

만드는 프로에서 했던 '감자채전' 입니다. 보통 전이라 하면 원재료에 밀가루를 비롯해

어떤 가루던지 섞어서 모양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그 어떤 가루도 사용하지 않아서

저게 어떤 모양으로 완성이 될까~ 궁금해 하다가 완성품을 보고 아하! 하면서 무릎을

쳤답니다....ㅎㅎ

우선 재료는 통감자 3개, 베이컨 3줄,(감자와 베이컨은 1:1 입니다.) 계란 2개, 체다치즈

1장이 필요합니다.

감자 3개는 껍질을 벗긴 후 최대한 얇게 채를 썰은 다음 물에 담가서 전분을 뺍니다.

15분 정도 물에 담가서 전분을 뺀 감자채는 물을 버리고 채에 받쳐서 물기를 털어줍니다.

베이컨 3줄은 1cm 간격으로 썰어주고 볼에 물기를 뺀 감자채와 함께 넣고 손에 힘을 빼고

살살 뒤적여서 섞어줍니다. 소금도 약간 넣으라고 했는데 베이컨과 나중에 뿌릴 치즈에

간이 되어 있으니 기호에 따라 안 넣으셔도 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섞어놓은 감자채와 베이컨을 넣고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볶아져서 감자의 색이 투명해지면 둥그렇게 모양을 잡은 후에 불을 끄고

가운데 구멍을 두개 만들어 주고 빈자리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체다치즈를 찟어서

골고루 뿌려줍니다. 체다치즈 외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어머나! 계란이 쌍알이네요~ㅎㅎ 다시 프라이팬에 불을 켠 다음 뚜껑을 덮고 2분정도 익혀줍니다.

뚜껑을 다시 열었을 때 감자채전의 밑바닥이 갈색으로 변했으면 다 된겁니다.

완성이 되면 그 위에 후추 약간이나 파슬리 가루를 뿌려서 장식해주세요~

완성된 감자채전은 커다란 접시에 프라이팬을 기울여 살살 내려놓으면 됩니다.

저는 밑이 약간 눌어서 뭔가 사투를 벌인 흔적이 있네요~^^;

가루를 섞지 않아도 둥그런 모양이 완성되는 고소한 감자채전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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