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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느끼할땐 튜닝해보아요~ '추석전 강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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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일흔여덟번째 이야기.

설 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셨죠? 저희는 작년 추석에도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기도

했고, 그래도 설에 새배는 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형제들이 하루씩 따로따로

가서 인사를 드리고 왔어요. 이제 열흘 후인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하니

올 추석에는 온가족이 다같이 모여서 함께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그동안 너무도

당연했던 그 시간들을 보낼 수 있게 되겠지요?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빨이 이루어

지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은 지난번 포스팅 때 미리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름진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톰 달콤 소스와 함께 버무려서 먹는 전 강정 입니다.

'수미네 반찬' 이라는 프로에서 홍석천님이 알려주셨는데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재료는 각종 전 한접시와 버무려줄 소스가 필요합니다.

소스는 고추장 1스푼, 진간장 1스푼, 물엿 2스푼, 딸기잼 1스푼, 케첩 1스푼을 섞어서 만들어줍니다.

딸기잼 대신 다른 잼을 넣어도 상관없고 잼이 없으시면 물엿을 1스푼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재료가 준비 되면 각종 전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살짝 데워줍니다.

처음에 전을 부칠 때 이미 기름을 흡수했기 때문에 기름을 더 두르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요.

앞, 뒤로 전을 노릇하게 데워준 후에 전을 프라이팬의 한쪽으로 밀어놓고 만들어 놓은 소스를

부어서 잠시 끓여줍니다.

소스가 보글보글 끓으면 밀어 놓았던 전과 함께 버무려줍니다.

소스와 어우러져 매콤 달콤하게 변신한 전 강정을 접시에 에쁘게 담아 주시면 됩니다.

방송에서는 쪽파를 고명으로 올려주셨는데 저는 쪽파가 없어서 부추를 썰어 올렸습니다.

여러분도 느끼함 잡아주는 소스를 활용한 매콤한 전 강정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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