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여든네번째 이야기.
새송이버섯은 자연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재배되어 나온 버섯으로서 송이버섯
만큼의 진한 맛과 향을 내지는 못하지만 질감이 비슷하고 쫄깃하고 비타민C가 풍부한
웰빙식품입니다. 구이나 전 , 찌개에 주로 사용되며 쇠고기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고기와 궁합이 잘맞고 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소와 수분이 풍부한 좋은 식재료
입니다. (출처 - 지식백과)
오늘은 이 새송이버섯을 사용하여 맛있는 밥반찬이 되는 새송이버섯조림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새송이버섯 4개, 대파 1/2대, 풋고추 2개(청양고추도 가능), 당근 약간이
필요합니다. 제가 참고한 영상에서는 홍고추 1개를 쓰셨는데 집에 홍고추가 없어서
색감을 위해 당근으로 대체했습니다.
새송이버섯 4개는 울퉁부퉁한 밑동은 잘라내고 세로로 3~4 등분 편으로 썬다음 모아서 가운데 반을
잘라주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고 당근은 살짝 굵게 채썰어줍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들기름을 2스푼 두르고 다진마늘 1/2스푼을 넣고 볶다가 마늘향이
올라오면 새송이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새송이버섯의 숨이 죽으면 진간장 4스푼, 물엿 2스푼을 넣고 볶다가 썰어놓은 채소들을 같이 넣고
볶아줍니다. 양념이 잘 배지 않으면 물을 1~2스푼 넣어주셔도 되는데 새송이버섯에서 물이 나오니
물은 거의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양념과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충분히 볶아주고 버섯에서 니왔던 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통깨를 솔솔 뿌려서 뒤적거려준 후에 불을 꺼줍니다.
완성된 새송이버섯 조림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줍니다.
여러분도 고기를 씹는 듯한 쫄깃한 식감의 새송이버섯조림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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