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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및 간식

라면의 상큼한 변신 '토마토 달걀라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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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세번째 이야기.

저는 그렇게 음식을 다양하게 이것저것 해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포스팅이

100개를 넘어가면서 뭔가 없을까~ 하면서 머리를 쥐어짜게 되는데 이럴 때 저희딸이

자기가 각종 영상을 참고하여 만들어 먹은 음식의 사진을 보내줘서 위기탈출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끔 쉬는날에 늦잠을 자다보면 엄마빠와의 식사 시간이 안맞아

자기밥은 자기가 챙겨서 먹는데 다행히 요즘 유행하는 말로 요똥(?)은 아닌지 그럭저럭

먹을만 하게 만드는 편이라서 만든걸 시식해보면 맛이 그럴싸 하더군요. 본인도 부모의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며 나름 뿌듯해 하기도 하고... ㅎㅎ

오늘도 딸이 영상을 참고해서 자기가 만들어 먹었다는 상큼한 '토마토 달걀라면'을 여러

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라면 한봉지, 달걀 2개, 토마토소스 200g(원래는 실물 토마토를 삶아서 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집에 토마토가 없어서 아라비아따 소스를 이용했습니다.), 설탕 1/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약간이 필요합니다.

 

마늘은 2~3알을 다져놓고, 대파 약간은 송송 썰어놓습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달걀 2개를 깨 넣은 다음 휘저어서 스크램블을 만들어 둡니다.

 

먼저 송송 썰어놓은 파를 볶아서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기름이 우러나면 물 150ml 와 토마토소스 200g, 설탕 1/2스푼을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마늘 다져놓은 것을 넣어줍니다.

 

라면에 들어있던 건더기스프는 다 넣어주고 분말스프는 반만 넣어줍니다.

 

면을 넣고 잘 익혀서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졸여줍니다.

 

면이 다 익으면서 국물이 졸아지면 만들어놓은 달걀 스크램블을 얹어줍니다.

원래는 완성된 토달면을 예쁜그릇에 옮겨서 사진을 찍고 우아하게 먹어야 하는데 그냥

프라이팬째 놓고 흡입해서 그릇에 옮겨넣은 사진은 없다고 하더군요~ 죄송 ㅠㅠ

늘 드시던 라면 말고 새로운 맛의 라면이 드시고 싶다면 상큼한 '토마토 달걀라면'으로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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