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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및 간식

고소함이 가득한 '김가루 간장국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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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아흔네번째 이야기.

요즘에 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음식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어느 라면 업체의 네모난 도시락 라면이 러시아의 국민라면으로 등극할 정도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고 쵸코파이는 베트남인들이 조상님께 제를 올릴 때 꼭

상에 올라가야 하는 필수품이 되었다죠? 미국에서도 요즘 김치를 비롯해서 단일

품목으로는 정말 엄청난 성과인 1조 매출을 달성한 만두도 있고 또 유자차도 처음엔
차가 아닌 잼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따뜻하고 달콤한 차 맛과 유자의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이상 많아 감기와 피부미용, 노화및 피로방지에 좋은 

유기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며 효과적인 감기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 김의 인기도 좋아서 외국에서는 우리처럼 반찬으로 이용하는 것보다 그냥 들고

다니면서 스낵처럼 먹는걸 즐긴다고 하던데 오늘은 유명 쉐프 분들이 여러번 너튜브

영상에서 알려주신 것을 참고하여 김이 듬뿍 들어가서 고소함을 살린 '김가루 간장국수'

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전장김 6장, 소면 2인분, 간장, 매실액, 들기름, 깨가루가 필요합니다.

 

양념이 되지 않은 전장 김 6장은 색깔이 연초록색이 돌 정도로 바싹 구워줍니다. 

김을 되도록 바싹 구워주셔야 김 비린내가 나지 않고 비닐에 넣어 부술 때 수월하게 잘 부숴집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김은 비닐봉지에 잘라 넣은 후에 손으로 비벼서 김가루를 만들어줍니다.

 

고소함을 더해줄 깨가루 2스푼도 절구에 빻아서 준비해둡니다.

 

국수를 비빌 볼에 진간장 3스푼, 매실액 1스푼(없으면 설탕 1/2스푼으로 대체가능), 들기름 3스푼을

넣고 잘 저어서 소스를 만들어둡니다.

 

소면 2인분을 삶아서 물에 헹궈서 전분을 뺀 상태로 준비해둡니다. (차돌박이 된장국수편 참조)

 

소스를 만들어둔 볼에 소면을 넣고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골고루 비벼줍니다.

 

예쁜 그릇에 간장소스를 입힌 소면을 담고 그 위에 잘게 부숴놓은 김가루와 빻아놓은 깨를

뿌려 주시면 완성입니다. 들어가는 재료만 보아도 정말 고소하겠죠? 

여러분도 고소함 가득한 김가루 간장국수를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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