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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매콤, 짭조름한 밥도둑 '꽁치 무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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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열세번째 이야기.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에게 애용되는 꽁치는

구이나 조림으로 많이 이용되고, 열량이 낮아서 다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비타민 B12가

풍부해서 빈혈증이 많은 여성들에게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산성 식품이어서 깻잎 등 알카리성 식품에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출처 - 지식백과

꽁치는 계절적으로는 단백질이 우수한 가을의 식품으로 손 꼽히는데 요즘은 통조림으로

나온 제품도 많이 있어서 조림으로 해먹을 거라면 굳이 가을이 아니어도 언제든지 구입해서

조리할 수가 있는데 우리동네에 있는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가 마침 꽁치 통조림 캔 묶음을

할인 판매 하는걸 보고 한묶음 데려왔습니다.  오늘은 그 꽁치캔을 이용하여 무조림 하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무 1/2개, 국물 멸치 5개, 청양고추 3개, 대파 1/2대, 다진생강 약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양념은 진간장 120ml,  고춧가루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들기름 2스푼,

물 200ml 가 필요합니다.

국물멸치 5개는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고 기름을 넣지 않은 프라이팬에 볶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비린맛은 날아가고  구수한 맛이 더해집니다.

 

무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겨주고, 생강 약간도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무는 세로로 반을 갈라준 후에 가로 1cm 넓이로 잘라주고, 비린맛을 잡아줄 생강은 다져놓고,

청양고추와 대파는 송송 썰어 놓습니다. 

 

조림을 할 냄비에 먼저 무를 깔고,  볶아준 멸치를 그위에 올리고, 꽁치캔을 따서 넣습니다.

이 때 캔에 있던 국물은 거의 버리고 조금만 남겨서 같이 부어줍니다. 다진 생강과 고추도 넣어줍니다.

 

위에 적어놓은 분량의 양념을 넣고 마지막으로 맨 위에 송송 썰어놓은 대파를 올려준 후에

물 200ml를 붓고 뚜껑을 덮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약 30분 정도 끓인 후에 젓가락을 이용해서 무가 익었는지 확인합니다. 

국물이 너무 졸아들었다 싶으면 조금씩 보충해 주시면 되고,  재료들에 충분히 양념이 배고

무가 익었으면 불을 꺼줍니다.

 

완성된 꽁치 무조림을 그릇에 담아내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여러분도 매콤하고 짭조름한 꽁치 무조림을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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