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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짜장라면과 잘 어울리는 알싸~한 '파김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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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스무번째 이야기.

BTS의 신곡 'Butter' 가 빌보드에서 4주째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기록은

빌보드 역사상 버터를 포함해서 단 13곡만 이룬 기록이라고 하는데 그런 역사적인

기록을 우리나라의 아티스트가 세웠다니 정말 자랑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사실 그동안 BTS의 숱한 업적에 관한 얘기를 여러 경로를 통해 알기는 했지만  '그렇군'

정도의 관심이었는데 이전에 나왔던 '다이너마이트' 라는 노래가 좋아서 가사를 외우기도

하는 등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너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좀 봤었는데요~ 그중에서 BTS의

일상 예능이라고 하나요?  '달려라 방탄'이라는걸 좀 보다가 거기에 백쌤이 나오셔서 같이

파김치 담그는법을 배우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아무생각 없이 보고 있었는데 김치 담그는

과정을 쭉 보다보니  '아~ 저 정도면 그리 어렵지 않겠군...' 하는 생각에 어느새 제 손이 

파김치 재료를 주문하고 있더군요...ㅋㅋㅋ

요즘은 깐쪽파도 많이 나오니까 그걸 주문했으면 시간이 훨씬 덜 들었을텐데 제가 주문한

재료들이 같은 시간에 오게 하려면  까지 않은 흙쪽파를 주문할 수 밖에 없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1시간 정도 '쪽파까지옥'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상에서 백쌤이 알려주신 대로 만들어본 파김치 담그는 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재료의 양은 올려드린 레시피를 참고해 주세요.

 

우선 재료는 쪽파, 멸치액젓, 양파, 설탕, 고춧가루, 다진마늘, 새우젓, 찹쌀가루가 필요합니다.

 

쪽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합니다.

 

김치양념을 만들 큰 볼에 쪽파를 뿌리가 밑으로 가게 담고 분량의 멸치액젓을 부어서

1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오른쪽은 쪽파가 다 절여진 후의 모습입니다.

 

쪽파를 절이는 동안 레시피에 있는 분량의 찹쌀가루와 물을 넣고 끓여서 찹쌀풀을 만듭니다.

찹쌀가루가 뭉치지않게 잘 풀어서 가운데까지 보글보글 하도록 약한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완성된 찹쌀풀은 밖에 내놓고 식혀줍니다.

 

양파를 잘라서 믹서기에 넣고 쪽파를 절였던 멸치액젓을 같이 넣고 갈아줍니다.

 

큰 볼에 양파 갈은 멸치액젓을 붓고 분량의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 찹쌀풀, 새우젓을 넣고 

파김치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이 때 새우젓은 새우형태가 보이지 않게 잘게 다져줍니다.

 

멸치액젓에 절여 놓았던 쪽파를 조금씩 집어서 양념을 묻혀서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줍니다.

 

파김치를 담그고 남은 양념을 통 위에 전부 부어주고 이틀동안 실온에서 익혀줍니다.

기호에 따라 덜익은 김치를 좋아하시면  맛을 보고 적당하다 싶을 때 김치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잘 익은 파김치는 짜장라면과 잘 어울린다고 하니 여러분도 맛있게 담그셔서 짜장라면과 같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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