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스물여덟번째 이야기.
아직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저희 동네에서는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거의 장마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비가 거의 안왔는데요~ 그래도 요즘 낮에는 엄청 덥다가 저녁 때 소나기가 한번
씩 와서 대기를 식혀줘서 아직까지 저녁에 열대야 현상은 없는 것 같아요.
며칠전에도 낮에 참 많이 더웠는데 저녁에 소나기가 와서 갑자기 기온이 쑥~ 내려가더라고요.
그래서 운동 삼아 우리 동네 하천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가족들과 함께 걷고 있었는데
산책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보니 산책하던 몇분이 걷다 말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거예요...그 자리는 그냥 산책로를 따라 만들어진 경전철역 밖에 없는데 뭘 저렇게 사진을
찍는 걸까? 하는 궁금한 마음에 뒤를 돌아 보았더니 무지개가 뙇~ ㅋㅋㅋ
여름철엔 옷이 얇아져서 휴대폰을 넣어다니기가 불편해서 운동할 때 잘 안가지고 다녀서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닌데 그 때 뒤를 돌아보았을 때 봤던 무지개가 딱 저 모습이었어요.
비온 뒤에 생겨난 저 무지개처럼 지금의 이 어려운 팬데믹 시기가 빨리 지나가고 자유로운 일상을
되찾았음 좋겠습니다^^
오늘은 만들기는 진짜 간단하지만 온가족의 입맛을 만족시킬 시금치 베이컨 볶음 만드는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힙니다. 저도 백쌤의 영상에서 베운건데 시금치를 삶아서 나물로
무쳐 먹기만 하다가 이 방법으로 해서 먹어보니 왜 진작 몰랐을까 싶더라구요~ㅎㅎ
우선 재료는 베이컨 3~4줄, 마늘 4알, 시금치 50g이 필요합니다.
베이컨에 이미 간이 다 되어 있어서 다른 소스는 전혀 필요 없습니다.
베이컨은 2~3cm 간격으로 썰고, 마늘은 굵게 다져 놓고, 시금치는 듬성듬성 썰어 놓습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1스푼 넣고 달궈지면 마늘을 넣어 마늘기름을 내줍니다.
마늘이 노릇해지면 썰어 놓은 베이컨을 넣고 충분히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베이컨이 충분히 구워지면 시금치를 듬성듬성 썰어 넣고 살짝 볶아줍니다.
완성된 시금치 베이컨 볶음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울신랑이 너무 맛있게 먹었는지 또 해달라고 얘기하더군요.
여러분도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시금치 베이컨 볶음을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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