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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및 간식

간단하고 맛있는 볶음면 '우동 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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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예순세번째 이야기.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이후에 집에서 음식을 해먹거나 시켜 먹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업체에서도

필연적으로 일회용품의 사용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부쩍 골판지

상자나 플라스틱 쓰레기가 장난 아니게 나오더군요. 국가적으로도 팬데믹 기간동안에 나오는

쓰레기의 양이 너무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 골판지 같은 경우 예전엔 그냥

박스 형태 그대로 버려도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테이프를 일일이 제거해서 평평하게 펴서 내놔야 

하고 플라스틱 용기도 내용물을 싹 씻어서 버려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겉에 붙어있는 제품 정보가

적혀 있는 라벨도 깨끗하게 제거해서 내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그런데 같은 플라스틱이라도 제품

마다 소재도 다르고 또 어떤 것은 아무리 떼어내려 해도 도저히 라벨을 뗄 수 없게 딱 붙여놓은 것도

많아서 이런 재활용의 책임을 소비자에게만 전가하지 말고 기업에게도 소재를 통일하고 라벨도 떼기

쉽도록 만들게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기후 변화로 인한 탄소 중립이니, 기후 협약

이니,  하는 용어들을 뉴스로 많이 접하게 되는데 우리 후손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줘야겠다는 마음

으로 지금부터라도 여러나라들이 협력하여 맑은 공기가 가득한 건강한 지구로 되돌려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국물이 끝내주는 우동 제품에 들어있는 우동면과 소스를 활용하여 간단하고 맛있는 우동볶음

을 만드는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동볶음에 들어가는 야채와 볶는 순서는 강쉪님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우동면 1봉지, 우동 소스, 어묵 1장, 마늘 2알, 당근 약간, 양배추 3~4장, 청양고추 1개

가 필요합니다.  우동 소스가 없는 경우에는 진간장 1스푼 반, 굴소스 1스푼, 물엿 1스푼, 설탕 조금을

넣고 섞어서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늘 2알은 잘게 다져놓고, 청양고추는 작게 어슷썰고, 양배추와 당근, 어묵은 채 썰어 놓습니다.

 

냄비에 물을 500~600ml 붓고 끓으면 우동면을 넣어서 살살 풀어준 다음 끓어오르면 불을 꺼줍니다.

 

삶은 우동면은 체에 받쳐 놓습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식용유를 2스푼 두른 다음 중약불로 줄이고 다져 놓은 마늘을 볶아서

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마늘 냄새가 올라오면 썰어 놓은 어묵을 넣고 볶다가 색깔이 노릇해지면 나머지 야채들을 넣고 볶아줍니다.

 

야채가 반 정도 익으면 삶아 놓은 우동면과 소스를 붓고 잘 섞어줍니다.

 

소스와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면 마지막에 후추를 약간 뿌린 다음 불을 꺼줍니다.

 

완성된 우동면은 접시에 예쁘게 담고 제품에 들어있던 가다랑어 스프를 뿌려서 마무리해줍니다.

가다랑어 스프는 옵션이니 없으면 안넣어도 무방합니다.

국물에 넣어 끓여 먹어도 정말 맛있지만 이렇게 볶음면으로 활용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여러분도 몇가지 야채만 추가해서 촉촉하게 볶아 먹는 간단한 우동 볶음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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