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여든두번째 이야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 지구가 어수선한 가운데 어느덧 연말이 다가왔네요.
이 나쁜 녀석이 2년동안 인간들을 그토록 괴롭게 했으니 그만 사라져 주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내년에도 코로나로 인한 영향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많이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 문화 예술공연, 여행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동안 힘들고 마음 무
거웠던 시간을 잘 버텨온 만큼 새해에는 정말 무탈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은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흑호'의 해라고 하는데요~ 2022년 새해에는 호랑이
기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어 정말 모두에게 행복한 일만 잔뜩 일어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ㅎ
저도 코로나땜에 지인들을 마음대로 못만난지 2년이 되었는데 이 사태가 얼른 끝나서 내년에는 보고
싶은 사람들을 언제든 만날 수 있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올 한해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릴게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연말에 가족파티 하기에 정말 좋은 음식인 '돼지고기 찜'을 만드는 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영상을 보고 배운건데 맛이 정말 괜찮았는지 식사하는 내내 가족들
로부터 이게 밀키트를 데운 것이 아니고 진정 직접 만든것이 맞냐고 계속 물었을 정도로 맛 하나는
보장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우선 재료는 돼지 목살 600g(영상에서는 앞다리살을 사용했는데 집에 목살이 있어서 사용했어요)
무 400g, 청양고추 2~3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양파 1/2개, 당근 1/3개, 새송이 버섯 1개와
각종 양념이 필요합니다.
돼지고기는 먹음직스럽게 큼직하게 썰어놓고, 무도 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대파는 세로로 반을 갈라서 잘게 송송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놓습니다.
양파와 당근은 한입 크기로 썰고, 새송이 버섯도 한입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재료의 손질이 끝나면 순서대로 재료를 넣고 시간을 들여 끓이기만 하면 되어서 이제 거의
다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큰 냄비에 진간장 10스푼, 소주 4스푼, 물엿 4스푼, 다진마늘 2스푼, 설탕 1스푼, 참기름 2스푼,
후추 약간을 넣고 썰어놓은 대파를 넣은 후에 물을 600ml 부어줍니다.
이제 냄비에 불을 켜고 썰어 놓은 돼지고기와 무를 넣어 뒤적여 섞어준 다음 끓이기 시작합니다.
센불로 끓여서 찜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몇번 뒤적여준 다음 뚜껑을 덮고 중불로
줄여 20분간 끓여줍니다.
20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떠오른 거품 등의 불순물을 제거해주고 썰어 놓은
당근, 양파, 새송이 버섯과 고추를 넣은 다음 뚜껑을 열고 중불에 20분간 끓여줍니다.
가끔 저어가면서 충분히 졸이듯이 끓여주세요.
완성된 돼지고기 찜을 그릇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저 레시피대로 하시면 식사하는 내내 직접 한 것이 맞냐는 진실을 추구하는 눈빛을
마주할 수 있을겁니다~ ㅎㅎ
여러분도 연말을 맞아 비쥬얼은 찜닭이지만 갈비찜 맛이 나는 돼지고기 찜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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