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여든아홉번째 이야기.
여러분은 싱크대 하수구를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생활의 정보나 지혜로운 대처에 관한 꿀팁
등을 보면 싱크대 하수구를 관리하는 여러 정보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하수구에
종이컵 1컵 분량의 베이킹 소다를 골고루 뿌린 다음 식초를 넣으면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는
데 이때 잠시 방치해준 후 수세미로 닦아주고 물을 이용해서 헹궈주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걸
로는 거름망을 빼내고 속에 있는 구멍을 휴지를 넣은 비닐 봉지로 막은 후에 거름망을 올려 놓고
거기에 과탄산 소다 1컵을 부은 다음에 뜨거운 물을 붓고 하수구 주위를 뚜껑 등으로 막아 놓으
면 화학 작용을 일으켜서 거품이 많이 일어나게 한 다음에 물을 뿌려서 청소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또 하나의 방법은 알루미늄 호일 볼을 이용해서 관리하는 건데요~
이 방법은 먼저 거름망에 있는 음식물을 모두 제거한 다음 못쓰는 칫솔에 치약을 뭍혀서 거름망
과 안쪽을 꼼꼼하게 청소한 후에 물로 깨끗이 헹궈줍니다. 그 다음에 알루미늄 호일을 적당량 잘
라서 호두과자 보다 조금 작게 뭉쳐서 볼을 3개 정도 만들어 거름망에 넣어 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거름망에 호일 볼이 있으면 물이 내려갈 때 호일 볼이 굴러다니면서 구석구석 청소해 주고,
알루미늄 호일이 세균을 막아주기 때문에 악취도 함께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음식물 쓰레기를 제거해 주면서 사용하면 기름 때나 찌꺼기가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되면 호일 볼이 제기능 을 못할 수도 있으니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저는 위의 세가지 방법을 모두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깨끗하
게 관리되었 것 같아요. 여러분도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배수구 관리 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봄동과는 다른 재료를 이용한 겉절이를 해봤는데 중화 요리에도 많이
쓰이지만 쌈으로 먹어도 정말 아삭하고 맛있는 청경채 겉절이를 만드는 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청경채 1팩, 양파 1/4개, 대파1/2대, 청양고추1개, 홍고추 1개, 그리고 양념장을 위해
멸치액젓 2스푼, 국간장 1/2스푼, 매실액 1스푼, 조청(물엿으로 대체 가능) 1스푼, 다진마늘 1/2
스푼, 고춧가루 1스푼 반, 통깨 1스푼이 필요합니다.
청경채는 한잎씩 떼어낸 후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이 때 크기가 큰 것은 한입 크기로 잘라 줍니다.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무침볼에 멸치액젓 2스푼, 국간장 1/2스푼, 매실액 1스푼, 조청(또는 물엿)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고춧가루 1스푼 반을 넣고 고루 저어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먼저 씻어 놓은 청경채를 넣고 살살 무쳐 양념이 살짝 배도록 합니다.
썰어 놓은 채소를 모두 넣고 골고루 무쳐줍니다. 이 때 청경채의 숨이 너무 죽지 않도록
살살 달래가며 무쳐줍니다.
마지막에 통깨를 골고루 뿌려서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완성된 청경채 겉절이를 그릇에 예쁘게 담아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같은 겉절이라도 재료에 따라 양념이 조금씩 다르게 들어가는 것이 신기하게 생각
되었는데 지난번에 먹었던 봄동 겉절이와는 또 다른 아삭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분도 어떤 상차림에도 어울리는 신선한 청경채 겉절이를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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