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아흔다섯번째 이야기.
몇가지 생활의 지혜를 알고 있기만 해도 생활비 절감이나 쓰레기 감소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
가 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생활의 지혜 중에서도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가장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유용한 일상생활 꿀팁을 몇가지 말씀 드릴게요.
물티슈는 쓰다보면 뚜껑을 닫아 놓아도 물기가 마르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
에는 더욱 잘 마르는 것 같아요. 이럴 때 물티슈를 뒤집어 보관하면 습기를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다음은 우유에 관한 이야긴데 가족들이 우유를 좋아해서 2.3리터 사이즈를 사다놓고 먹는데 요즘은
제조공법이 좋아져서 유통기한이 제법 넉넉하긴 하지만 이렇게 큰걸 먹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날짜가
살짝 지나기도 합니다. 유통기한은 말그대로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이니까 먹으려면 먹을 수도 있지만
이상하게 하루만 지나도 장이 예민하게 받아들일 때가 있어서 다른건 몰라도 우유는 그냥 버려야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도 쓸데가 있으니 바로 가죽제품을 닦을 때 사용하면
광택이 난다고 합니다. 단, 사용 전에 예민한 가죽은 구매처에 문의해본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다음은 전자렌지 청소인데요. 전자레지에 음식을 돌리다 보면 어떤건 튀기도 해서 나중에 내부를
확인해 보면 대환장 파티가 일어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식초를 섞은 물이 담긴 그릇을
넣고 8분간 돌려 수증기를 만든 후 행주로 닦아내면 내부 청소는 물론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옷에 볼펜 자국이 묻었을 때는 많이들 아시는 방법인데 물파스로 싹싹 문질러 주면 잘 지워집니다.
그리고 무릎이 나온 청바지를 복원하는 방법은 무릎이 나온 청바지에 마시고 남은 소주를 뿌린 후
다리미로 다려주면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고, 다리미의 열을 이용하여 섬유의
탄력이 회복되어 청바지가 다시 펴진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파가 상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을 때에는 파를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에 신문지에 말아서
보관하면 보관기간이 3배 이상 연장된다고 합니다.
위에 얘기한 것 중에 몇가지는 알고 있었지만 모르고 있다가 알게된 것도 있는데 이렇게 생활의 꿀팁
들을 잘 활용하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설 연휴로 인해 댁에 많이 준비해 놓았을 사과를 이용하여 부드러운 팬케잌을 만드는
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평소에 제빵을 하는데 필요한 재료가 집에 없어서 잘 안하는 편인데 찾아보니 웬일인지 베이킹 파우더
가 있더군요...그래서 이번에 한번 해봤습니다.
우선 재료는 사과 1개, 계란 1개, 설탕 30g, 버터 50g, 우유, 60ml, 밀가루 100g, 베이킹 파우더 3g이
필요합니다. 베이킹 파우더는 '베라 31'에서 주는 분홍 숟가락으로 1스푼 하면 딱 맞더군요~ ㅎ
그리고 버터는 가염버터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집에 무염버터 밖에 없어서 소금 약간을 더했어요.
버터는 전자렌지에 돌려서 녹여주고, 사과는 반개는 채 썰고, 반개는 편 썰어줍니다.
볼에 제일 먼저 계란 1개를 깨뜨려 넣어 거품기로 풀어준 다음 설탕 30g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그 다음에 우유 60ml를 넣고 섞어주고, 녹인 버터를 넣어 잘 저어서 섞어줍니다.
볼 위에 체를 받친 후에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를 부어 체에 걸러주고 잘 어서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채 썰어둔 사과를 넣고 골고루 섞어서 반죽을 완성합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아주 약불로 줄인 다음 버터를 골고루 발라주고
반죽을 떠서 골고루 펴준 다음 편 썰어놓은 사과를 올려줍니다.
뚜껑을 닫고 5~6분 익혀줍니다.
뒤집개로 조심히 뒤집어 주고 버터를 작게 잘라 팬케잌 밑으로 넣어 골고루
퍼뜨려준 다음 다시 뚜껑을 닫고 5~6분 구워줍니다.
완성된 사과 팬케잌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집에 준비가 되어 있으면 아몬드나 시나몬 가루 등을 데코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시나몬 가루가 없어서 시나몬이 첨가된 과자를 얹었더니 데코가 망했어요...ㅋㅋㅋ
모양은 좀 그렇지만 갖 내린 원두커피와 함께 먹으니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네요~ ㅎㅎ
과일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저렇게 해주면 과일도 먹이고 맛도 좋아 일석이조일 것 같아요.
여러분도 상큼한 사과가 들어간 부드러운 팬케잌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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