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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맛있는 두부와 콩나물을 한번에 '두부 콩나물 조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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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아흔여섯번째 이야기.

건강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보면 걷기 운동이 다디어트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저도 걷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해서 밖에 나가서 하루 1시간 정도 걷는 것이

이제 습관이 되었는데요...이상하게 아무리 걸어도 살이 잘 안빠지더라구요. 시간이 문제인가 싶어서

어느 날은 거의 2시간 가까이 걸어보기도 했는데 다리만 아프지 제 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며칠전 어느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걸 보니까 제가 그동안 그렇게 열심히 걸었는데도 도무지

살이 안빠지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걷기 운동이 실제로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내려면 그냥 걷기

만 해서는 안되고 유산소 효과를 내는 방법으로 걸어야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그말인 즉슨 심박수를

올릴 수 있게 걸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그러면 대사량이 많아져서 몸에서 활동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체지방을 태워서 쓰게 되는데 그래야 유산소 운동으로서의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심박수는 걷는 속도

에 정비례해서 변화하게 되는데 빠른 속도로 걸을수록 에너지 소모량도 많아지게 되어 걷기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그냥 산책하듯이 걷기보다 숨이 찰 정도로 아주 빠르게 걸어야 감량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거의 뛰는 것과 걷는 것의 중간 정도인 경보의 속도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걷기를 잘하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건 보폭을 넓게 해서 걸어야 하는데 보폭을 넓히면 사용되는

발이랑 다리 근육 부위가 더 많아져서 운동 수행능력이 향상되면서 걷기, 달리기도 더 잘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운동효과도 더 커지고 에너지 소모량도 더 많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체지방을 태우려면 보폭을

넓게 해서 걷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발 뒤꿈치보다 앞꿈치를 쓰는 것이 좋은데 이 때 발가락에 힘을

넣어서 땅을 뒤로 밀면서 걸으면 자연스럽게 앞꿈치를 많이 쓰게 되면서 관절에 부하가 덜 가면서 저절로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관절을 덜 쓰게 되니 무릎에는 무리가 안가면서 주변 근육이 발달하게

되는데 특히, 몸의 하중을 제일 많이 받는 발목근육이 강해져서 더 잘 걷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그동안 괜히 헛걸음만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걷기 

방법으로 체지방을 잘 태워서 올해는 반드시 몸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습니다~ ㅎㅎ

여러분도 제가 말씀드린 걷기 방법으로 해보시고  모두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밭에서 나는 고기' 라는 별명이 붙은 콩을 이용하여 만든 두부와 콩나물을 같이 요리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어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는 재료이고, 콩나물은 

비타민 C와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있어 우리 몸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콩나물에 풍부하게 포함된 양질의 섬유소는 장내 숙변을 완화해 변비 예방을 돕고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으니 두부와 콩나물을 같이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음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두부 300g, 콩나물 300g, 양파 1/2개, 대파 1/2대, 홍고추 1개가 필요합니다.

 

콩나물은 모양이 좋지 않은 콩은 떼어내고 물에 3번 정도 깨끗이 씻어서 체에 받쳐 놓고,

대파는 송송 썰고, 양파는 얇게 채 썰고, 홍고추 1개는 세로로 반을 갈라 씨를 빼준 다음

잘게 썰어줍니다.

 

두부는 구웠을 때 부서지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자를 다음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물기를 빼줍니다.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중약불로 줄이고 두부를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두부가 구워지는 동안 양념볼에 진간장 3스푼, 참치액젓 2스푼, 소주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다른 액젓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은 냄새를

맡아보면 김치를 담궈야 할 것 같은 액젓 특유의 냄새가 강한데 참치 액젓의 냄새는 

훈제한 가다랑어포를 넣고 만든 듯한 구수한 냄새가 나는걸보니 다른 액젓보다는 그냥

참치액젓을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두부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의 반 정도를 이용하여 두부 한개당

한숟가락씩 양념장을 올리고 그 위에 썰어 놓은 양파를 올려주고, 그 위에 씻어놓은

콩나물을 올려줍니다.

 

콩나물 위에 나머지 양념장을 모두 부어준 다음 뚜껑을 덮어 5분간 끓여줍니다.

 

5분 뒤에 뚜껑을 열고 썰어놓았던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끓입니다.

 

참기름 2스푼을 두르고 양념장과 야채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콩나물 부분만 살살 들어서 섞어줍니다.

콩나물에서 물이 나와 두부까지 잘 졸여집니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통깨를 뿌리고 불을 꺼줍니다.

 

완성된 두부 콩나물 조림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칼로리도 낮고 건강에도 좋은 두가지 재료가 만나 더욱 풍성한 맛의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두부 콩나물 조림'을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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