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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을 제거해주는 간단한 방법 '생강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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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언택트라이프 이백다섯번째 이야기.

팬데믹 영향도 있고, 제나이도 만만치 않을 때라 요즘 건강관리에 부쩍 신경을 쓰는 편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눈 여겨 보게 되더라구요.

오늘 말씀드릴 내용도 건강오름이란 채널의 영상에서 본 것인데 정보도 충실하고 그에 따라 만들게

되는 제조 방법도 간단해서 여러분께 얘기 드려볼까~ 합니다.

 

생강에 풍부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항암과 항산화 효과는 물론 항염증 효과가 우수합니다.

생강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도 이 성분들 때문인데요...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몸속에서 염증을 발생

시키는 자이클로옥시지네이즈(COX-2) 효소를 억제하여 염증을 줄여줍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의 염증 제거 효과는 -0.453으로 마늘이나 양파

보다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염증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생강을 더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압력솥에 끓여서 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생강을 찌거나 말릴 필요

없고 생강청을 담을 필요도 없어 가장 간단한 방법인데 충남 농업기술원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을 

110도C 이상의 고온에서 고압 처리할 경우 기존 방식의 의 생강청 보다 쇼가올 함량은 500%, 폴리

페놀 함량은 200%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온과 고압 처리를 하기 위해서 전용 장비가 필요하지만

압력밥솥의 내부 온도는 115도C ~ 170도C 까지 올라가니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렇게 증가한 쇼가올과 폴리페놀 성분은 몸속 염증 제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위에 말씀 드린대로 압력밥솥을 활용하여 체온은 높이고 염증을 제거해주는 생강차를 만드는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생강 30g, 생수 2L, 압력밥솥이 필요합니다. 영상에서는 생강 50g과 생수 3L를 썼는데

저희집 압력솥이 크지 않아서 거기에 맞춰 양을 조절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생강은 깨끗이 씻어 물에 10~15분 정도 담궈두시면 껍질 까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껍질을 벗긴 생강은 얇게 편을 썰어줍니다.

 

압력밥솥에 물을 붓고 편 썰어놓은 생강을 모두 넣어줍니다. 이 때 대추나 계피가 있다면

같이 넣어주셔도 됩니다.

 

압력솥을 불에 올리고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추가 흔들리며 소리가 나면

약불로 줄여 20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20분 후 불을 끄고 증기가 다 빠지고 나면 뚜껑을 열어줍니다.

 

체에 생강을 비롯한 내용물을 걸러내고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서 국물 한방울까지 짜냅니다.

 

실온에서 식힌 생강차를 물병에 옮겨줍니다.

색이 진하니 다른 물과 헷갈리지 않도록 뚜껑에 표시해주세요~^^;

 

이렇게 압력솥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생강차는 엄청 진하므로 기호에 따라 물이나

꿀을 추가해서 따뜻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저는 꿀만 넣어서  먹어봤는데 너무 진해서 매운 맛이 강해 물을 좀 더 넣어서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생강과 물만 있으면 압력솥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쇼가올 성분이

증가하여 염증 제거에도 효과적인 생강차를 건강을 위해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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