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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봄철 입맛 살려주는 매콤, 아삭한 '오이김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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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일곱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하루 한번 꾸준히 먹으면 기억력이 살아나는 음식들에 관해서 얘기해 볼건데요~

요즘 들어 제가 무슨 얘기를 할 때 분명히 이미지는 떠오르는데 그것에 해당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답답할 때가 종종 있었어서 오늘 얘기할 내용이 더욱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나이가 들면 신체 노화와 함께 뇌세포가 위축되면서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을 대수

롭지 않게 여겨서 방치하다간 심할 경우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굉장히 위험합니다.

그럴수록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알맞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럴때

먹으면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인 4가지 음식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시금치인데 시금치에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K, 칼륨 등의 성분은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은 뇌로 유입되는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뇌세포를 보호하여 기억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데 미국 러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95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10년간 연구한 결과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를 하루 한번이상 꾸준히 먹을 경우 인지력 갘퇴가 평균 11년 늦춰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잎채소에 풍부한 각종 영양소들이 뇌세포를 활성화하여 뇌기능을 향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시금치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10초 정도 살짝 데치면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24%까지

증가하니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블루베리인데 블루베리는 각종 비타민과 망간,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한 대표적 과일 중

하나입니다. 블루베리의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뇌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 또한 식물성 세포인 플라노보이드 역시 뇌신경 세포의 신호 전달을 촉진 시켜 기억력

개선과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 이외에도 딸기, 체리, 라즈베리 등 모든 베리류

과일도 동일한 효능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냉동시킬 경우 안토시아닌

농도가 더욱 짙어지니 냉동 블루베리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세번째는 호두인데 호두에 풍부한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산은 뇌의 노화를 늦춥니다.

미국 UCLA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평소 호두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과 집중력, 정보처리 속도 등의 인지능력이 더욱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호두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신경보호 물질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추고, 동맥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여 뇌는 물론 심장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호두는 열량이 높으니 하루 30g (한 줌 정도)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는 요거트인데 이는 요거트를 섭취함으로써 얻게 되는 건강한 박테리아가 장에 풍부해야

배양균이 흡수되면서 뇌 기능을 최적화 시키기 때문인데 네덜란드 연구팀에 따르면 요거트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집중력과 기억력 등 뇌 기능 점수가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요거트와 같은 발효식품을 꾸준히 먹는다면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당분이나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은 건강한 제품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시중에도 이런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듯이 요거트 드실 때 블루베리를 

같이 섞어서 드시면 장 건강에도 좋고, 뇌 건강에도 도움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겠네요~ㅎㅎ

 

오늘은 봄을 맞이하여 상큼하게 입맛을 살려줄 오이김치를 담그는 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오이 8개, 양파 중간크기 1개, 홍고추 1개, 부추 한줌, 굵은소금 1스푼, 물엿 4스푼이

필요하고, 김치 양념 재료로는 고춧가루 5스푼, 다진마늘 2스푼반, 다진생강 1/3스푼, 멸치액젓

2스푼반, 새우젓 1스푼, 매실액 1스푼이 필요합니다.

 

오이는 양쪽 꼭지를 자르고 칼로 오돌토돌한 부분을 긁어 정리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고, 양파, 홍고추, 부추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오이는 세로로 4등분을 해주고 물컹한 식감이 나지 않도록 씨를 제거한 후에 3등분 해줍니다.

 

손질한 오이를 볼에 담고 긁은소금 1스푼과 물엿 4스푼을 넣고 뒤적여준 다음

30분동안 절여 놓습니다. 중간에 15분 정도 지나면 한번 더 골고루 뒤적여 줍니다.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양파는 채 썰고, 홍고추는 세로로 반을 갈라 잘게 썰어줍니다.

부추는 4~5cm 길이로 썰어 놓습니다.

 

볼에 분량의 양념재료를 넣고 잘 섞어서 김치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30분이 지나면 절여지는 동안 오이에서 나온 국물은 버려주는데 이 때 오이를 씻지 않고

국물만 버립니다.

 

김치를 버무릴 큰 볼에 절인 오이와 양파, 홍고추, 김치 양념을 모두 넣고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에 썰어놓은 부추와 모든 음식에 빠지면 섭섭한 통깨를 1스푼 뿌리고 

부추가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뒤적여서 마무리 해줍니다.

 

완성된 오이김치는 김치통에 옮겨주고 조금씩 덜어내서 드시면 상큼하고 매콤, 아삭한

오이 김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익힘 정도는 기호에 따르시면 되겠습니다.

오이가 8개인데도 생각보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익히지 않고 싱싱한 상태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매콤하고 상큼한 오이김치를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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