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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및 간식

밀가루 없어도 맛있는 부침개 '애호박 계란부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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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스무번째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을 마실 때 요즘은 생수도 많이 마시지만 보리차, 옥수수차, 결명자차 등의

티백을 넣어서 마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차 중 하나가 보리차입니다.

보리차는 특유의 구수함과 담백한 맛이 좋아서 저희집도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고 보리차를 끓여

마시는데요. 오늘은 너튜브 건강오름님의 영상을 참고하여 보리차를 더욱 효과적으로 마실 수 있

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상의 이점도 많습니다. 이런 보리를 이용

하여 차를 끓일 때 함께 넣어주면 몸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와  보리차의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리차에 풍부한 베타글루칸과 페룰산은 몸 속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데 베타글루칸

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 속 환경을 개선시키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여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

니다. 또, 보리껍질에 풍부한 페룰산은 몸 속 독성물질을 흡착해서 배출하여 독소 제거와 피부미

용에도 효과적입니다. 보리는 흡착 능력이 뛰어나 물속에 있을지 모르는 중금속 제거에도 큰 도움

을 주는데요.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보리차를 끓이면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55%까지 제거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렇게 독소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보리차를 끓일 때

같이 넣어주면 더욱 좋은 식재료가 있는데 바로 '소금' 입니다. 합성 염화나트륨이 아닌 천연 소금

의 경우 미네랄이 가득해 건강상의 이점이 많습니다. 

 

소금은 소독과 살균작용도 뛰어나며, 삼투압 작용으로 몸 속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보리차를 끓일 때 물이 끓으면 보리와 함께 1리터 기준에 소금 한 꼬집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적당량의 소금은 노폐물 제거 효과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보리차의 맛과 향도 부드러워집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보고 집에서 보리차를 끓일 때 소금을 넣어서 해봤더니 진짜로 끝맛이 부드러

워지더라구요. 소금을 안넣었을 때는 뭔가 끝에 쨍! 한 맛이 있었는데 목넘김이 훨씬 좋아지고

정말 조금만 넣었는데도 미묘하게 소금 맛이 느껴지더군요~ㅎ

보리차를 끓일 때 10분 이상 끓이거나 약한 불로 오래 끓이면 보리의 전분질이 녹아 나와 텁텁

하고 쓴 맛이 올라올 수 있으니 10분만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차는 찬물에 급랭시켜야

향기가 유지되니 소금 넣은 보리차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보리차의 효능에 대해선 다음번 포스팅에 연결해서 말씀드겠습니다.

 

오늘은 밀가루나 부침가루가 없어도 계란만으로도 맛있는 애호박 부침을 만드는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애호박 1/2개, 계란 3개, 청양고추 1개(생략 가능), 소금 1/2 찻스푼이 필요합니다.

 

비율적으로 계란 3개에 애호박 1/2개가 적당하니 딱 반만 이용하세요^^

 

볼에 계란 3개를 깨 넣고 소금을 1/2 찻스푼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계란은 빨리 익으니까 애호박과 청양고추는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썰어 놓은 애호박과 고추, 계란물을 모두 섞어줍니다.

 

사이즈가 작은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기름을 부침개 하듯이 넉넉하게

두른 다음 반죽의 반 정도를 붓고 약불로 부쳐줍니다.

불을 세게 하면 계란만 타고 야채는 안익을 수 있으니 꼭 약불로 해주세요.

 

뚜껑을 덮고 2분 정도 부쳐줍니다.

 

2분 후에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은 다음 다시 뚜껑을 덮어 2분간 부쳐줍니다.

 

완성된 계란부침개는 한입 크기로 잘라서  접시에 예쁘게 담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부드러운 계란과 달큰한 애호박이 어우러져 반찬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애호박과 계란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애호박 계란부침개를 맛있게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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