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일흔한번째 이야기.
겨울에 3일은 춥고, 4일은 따뜻하다는 뜻의 '3한4온' 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그 말을 요즘의 날씨에
적용 해보면 제가 느끼기에는 일주일은 선선하고 일주일은 더워서 '7한7온' 이 아닌가 싶습니다~ㅎ
지난주에는 낮에도 선선하더니 이번주는 또 쵸큼 기온이 높네요. 그러면서 새벽은 또 어찌나 추운지
일교차가 커서 옷 입기에 애매하여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으면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간은 해독과 대사 작용, 호르몬 생성 등 다양한 작용을 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간은 70% 이상이 망가질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 로도 불리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간 건강은 예방이 더욱 중요하며 특히 우리가 먹는 음식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언가를 먹을 때 맛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아서 건강에는 해를 끼칠 수
도 있는데 오늘은 건강오름의 영상을 참고하여 특히 간에 좋지 않은 3가지 음식에 대해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첫번째는 '가당음료' 입니다.
입가심으로 자주 마시는 가당음료는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간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50대 이상 성인 9만명을 대상으로 18년간 연구한
결과, 하루 한 잔 이상의 가당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무려 78%나 높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실제로 연구기간 중 가당음료로 인해 간암이 발생한
환자도 상당수 있었다고 말했는데 당이 첨가된 음료의 섭취는 당뇨병과 비만 이외에도, 인슐린 저
항성과 간의 지방 축적을 높여 간에 독성물질리 쌓이게 만들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당음료라면 콜라나 사이다처럼 탄산음료를 떠올리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마시는 과채 주스의
당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통되는 음료 중 과채
쥬스와 과채 음료에 당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식사 후나 입이 심심할 때
한 잔씩 마시는 과일주스나 요거트 등이 우리 건강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성인의 1일 당류 섭취
권장량은 50g 이하이니 성분표를 살펴보시고 음료를 잘 골라서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 '국과 찌개' 입니다.
적당량의 소금은 삼투압 유지와 수분평형 등 건강에 꼭 필요한 요소이지만 과도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혈관과 심장은 물론 나트륨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로 간 손상까지 일으
킬 수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
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칼륨은 몸속 세포 안에 있는 나트륨 이온을
밀어내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체내 수분량과 알칼리 균형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칼륨이 풍
부한 시금치와 비트, 바나나와 같은 음식을 하루 한 번씩 먹는다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세번째는 '기름진 고기' 입니다.
삼겹살과 햄버거, 소시지와 같이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간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
을 미칩니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에 따르면 성인 3,88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런
음식을 자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지방간일 확률이 무려 54%나 더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포화지방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간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작용은 염증의 발생을 촉진하여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과 함께 간암의 위험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서는 살코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간 해독을 돕는 부추와 마늘 등을 같이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3가지 음식은 평소 저도 좋아해서 종종 먹는 것들이고 게다가 한국인이라면 식
사할 때 없어서는 안되는 국과 찌개가 포함된다니 그렇다면 대체 무얼 먹고 살아야 하는지 걱
정이 되기도 하네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이라도 개선하도록 노력 해봐야겠죠~?
오늘은 간 건강을 해치는 3가지 음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런 음식의 섭취는 최대한 피하셔
서 간 건강을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가족들이 좋아해서 평소에 자주 해먹는 반찬이지만 늘 하던대로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 건설 현장의 식당에서 내놓는 콩나물 무침의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우선 재료는 콩나물 300g, 대파 약간,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과 1/2스푼, 통깨 빻은것으로
1스푼이 필요합니다.
대파 약간은 잘게 송송 썰어 놓습니다.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 놓습니다.
콩나물을 씻을 때 물을 넘치도록 흘려보내면 가벼운 콩껍질 등이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합니다.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물 1컵(200ml)를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강불로 5분간 데쳐줍니다.
데친 콩나물은 체로 옮기고 재빨리 찬물을 부어서 식혀주고 주먹으로 살짝 눌러서
물기를 한번 빼줍니다. 콩나물을 빨리 식혀야 물러지지 않고 아삭합니다.
무침볼에 콩나물을 담고 참기름 1과1/2 스푼을 넣어 콩나물에 코팅해 줍니다.
참기름으로 코팅된 콩나물 위에 맛소금 1 작은스푼, 빻은 깻가루 1스푼, 썰어놓은
대파,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손에 힘을 빼고 살살 무쳐줍니다.
이 때 영상에서는 비법 재료인 멸치다시다 약간을 넣어주었는데 저는 예전에
다시다가 들어간 음식을 먹었다가 속이 안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집에 다시다를
구비해 놓지 않아 대체 재료로 미원을 병아리 눈물만큼 넣었습니다~^^;
완성된 콩나물 무침을 접시에 에쁘게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평소에 고춧가루를 넣고 해서 그런지 이렇게 했더니 남편이 처음에
어색해 했지만 맛을 보고 나서 흡족해 하며 아주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방법으로 아삭한 콩나물 무침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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