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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3시간 숙성으로 더욱 깊은 맛 '햄 된장구이 덮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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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이백아흔여덟번째 이야기.

핏자나 치킨 또는 튀김 등...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면 그 느끼함을 싹~ 내려줄 청량한 맛의 콜라가

땡기기 마련이잖아요... 물론 마시고 나면 콜라에 함유된 탄산으로 인해 트림이 나오는걸 각오해야

하지만 그 청량함과 시원함은 포기할 수 없는데 문득 콜라의 이름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왜 상표의 이름이 코카콜라일까~? 하고요...그래서 찾아보니 저와 같은 의문을 품은 분이 또 있었

는지 그 이름이 정해진 연유에 대해 설명을 해놓은 것이 있더군요. 따라서 오늘은 코카콜라의 이름

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코카콜라는 그 이름 그대로 코카의 잎과 콜라의 열매에 카페인을 첨가하여 만든 음료입니다.

1886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약사인 '존 펜버턴' 씨가 코카의 잎과 콜라의 열매를 이용하여

청량음료를 만들어서 상품화 했습니다. 이게 최초의 콜라인데요. 당시에는 첨가물 없이 순수히 코

카잎 추출 성분과 콜라나무 껍질 원액과 탄산수로 만들었고 원래는 이 약사가 두뇌 강장제(Brain

tonic) 으로 쓰려고 만든 음료였습니다. 그런데 그 약이 맛있어서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나다보니

어느 사업가가 상품화를 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의 작명은 이 약을 개발한 약국에서 Coca 와 Cola

두 단어의 라임을 따 이름을 만들었는데 상품화 하는 과정에서도 이름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판매하

여 그 이름이 지금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특유의 병 모양에는 특허권이 있는데 이 음료가 인기가 너무 좋다보니 모조품이 많이 나오

게 되어 코카콜라만의 병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병 모양에 대한 여담으로 사람들이 콜라의 병 모양을 여성의 몸매에서 따온걸로 아는데 이는 잘못

된 정보이고 두가지 설이 전해지는데 하나는 주름이 잡힌 여성의 치마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설과 또

하나는 카카오나무 열매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설이 있는데 카카오나무 열매 설이 더 가능성이 높다

고 합니다.  현재 전세계 사람들이 코카콜라를 소비하는 잔 수는 무려 19억 잔이라고 하니 이런 세계

적인 히트 상품을 만들어 팔고있는 미쿡이 부러운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세계적으로 히트 치는

상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통조림 햄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된장구이 덮밥을 만드는법을 알게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

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통조림햄 200g 1캔, 미소된장 1스푼(집된장은 1/2스푼), 맛술 2스푼이 필요합니다.

 

재료가 정말 간단하죠?  ㅎ

 

통조림햄을 긴 단면을 살려 6등분 해줍니다.

 

큰 볼에 미소된장 1스푼(저는 집된장을 사용해서 1/2스푼을 넣었습니다.)과

맛술 2스푼을 넣고 잘 풀어서 된장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진 된장소스에 썰어놓은 햄을 넣어줍니다.

 

된장소스가 햄의 앞,뒤로 골고루 묻혀지도록 잘 발라준 다음 냉장고에 넣어 3시간동안

숙성 시킵니다. 시간상 이 과정을 하기 힘들다면 소스를 바른 후에 바로 구워도 괜찮지만

3시간 숙성 후에 구우면 확실히 맛이 달라집니다. 제가 두가지 버전 다 해봤거든요~ ㅎ 

 

프라이팬에 불을 켜고 달궈지면 기름을 약간 두르고 3시간 숙성된 햄을 중불로 구워줍니다.

 

햄의 앞, 뒤가 노릇해지도록 뒤집어가며 잘 구워줍니다.

구워지면서 소스가 흘러나와 약간 지저분해 보이네요...ㅠㅠ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구워진 햄을 올린 후 계란의 노른자만 분리하여 올려줍니다.

그릇이 조금 작아서 부득이하게 햄을 잘라서 넣었는데 우묵한 접시를 사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위에 올려진 계란 노른자를 터뜨려 비빈 후에 된장구이 햄을 올려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여러분도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햄 된장구이 덮밥을 맛있게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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