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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상큼하고 맛있는 무생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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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서른여덟번째 이야기.

무는 김치, 깍두기, 무말랭이, 조림, 생선찌개 등 그 이용방법이 매우 다양한데요~ 특히

비타민 C의 함량이 20~25mg이나 되어 예로부터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무즙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시키기도

한다니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무를 자주 드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무를 고를 때는 하얗게 윤기가 있고 단단한 것, 매끈하고 상처가 없는 것, 초록색을 띠는

무청이 달린 무가 싱싱한 무라고 합니다. 이렇게 건강에도 좋고 활용방법이 다양한 무로

생채를 만들어서 먹으려고 하는데 생채를 할 때는 무의 초록부분을 사용하면 단맛이 나서

더욱 맛있게 무칠 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우선 무는 생채를 하면 맛있다는 초록부분 위주로 반개 정도를 채칼로 썰어서 천일염 1스푼과

설탕 1스푼을 넣어 골고루 섞어준 후에 30분 정도 절여 놓습니다.  30분 후에 소금과 설탕에

절여져 숨이 죽으면 물로 충분히 헹궈준 다음 채에 받쳐서 어느정도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빼준 무채를 무침볼로 옮긴 후 멸치액젓 2스푼, 새우젓 1과1/2스푼(새우젓은 새우의 모양이 잘 보이지 않도록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고춧가루 3스푼(고운거 2스푼, 굵은거 1스푼), 매실청 1스푼, 통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을 넣고 무쳐줍니다.

부추는 처음부터 같이 넣고 무치면 너무 숨이 죽을 수가 있으니 양념들을 넣고 무를 먼저 무쳐준 후에 부추를 무채

길이로 썰어 넣고 살살 섞어주세요.

완성된 무채는 예쁜 접시에 담아서 식사하실 때 드시면 신선하고 맛이 좋은 반찬이 됩니다.

여러분도 상큼한 무생채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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