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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레시피

든든한 한끼식사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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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 라이프 서른아홉번째 이야기.

토스트란 음식은 정말 대단한 간식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식빵 두쪽과 자신이 좋아하는 그

무언가의 재료만 있으면 정말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먹을 수있으니까요~ ㅎ

게다가 식재료 한가지로 진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서 먹는 응용력 짱인 사람들이 모인

대한민국이라 그런지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토스트 레시피가 있는데

그중에 제가 오늘 소개할 메뉴는 일명 '길거리 토스트' 라고 말하는 야채를 섞은 계란과 햄을

이용한 토스트를 만들 예정인데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하고자 하는 음식에 필요한

재료가 온전하게 준비되지 않았을 때에는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재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오늘은

샌드위치햄 대신에 베이컨이 들어간 토스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재료는 식빵 두쪽, 계란 2개, 베이컨 1줄, 치즈(옵션), 얇게 썬 양배추, 당근, 대파 약간이 필요합니다.

이 토스트의 계란물을 만들 때 다른 야채는 몰라도 대파는 꼭 들어가야 맛있다고 하네요^^

볼에 계란 두개를 깨서 넣고 얇게 썬 양배추와 당근, 대파 약간과 소금을 1꼬집 넣고 섞어서 계란물을 만들어줍니다.

불에 올린 프라이팬이 달궈지면 버터 (원래 이 토스트는 식물성 버터인 마가린으로 해야 정석이래요.)를 약간 녹여주고

그위에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계란 위쪽에 베이컨을 같이 익혀줍니다. 계란의 한쪽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계란

위에 식빵 2개를 올리고 계란과 함께 뒤집어 줍니다. 식빵의 반대쪽이 구워지는 동안 계란과 같이 굽던 베이컨을 적당히

잘라서 빵위에 올려줍니다.

빵이 다 구워지면 그대로 반으로 접어준 후에 도마 위로 옮겨 토스트를 다시 펴주고 설탕을 뿌리고 치즈를 올린 후에

케첩을 뿌려주시면 든든하고 맛있는 토스트가 완성됩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예전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오랫동안 출입금지였던 청와대 뒤쪽의 북악산 산책코스가 개방되어

이제 누구나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소개해드린 토스트를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하셔서 그곳으로 단풍

구경을 가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길거리 토스트 맛있게 해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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