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인 사람이 피해야 할 음식 vs 먹어야 할 음식에 대하여~

728x90

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삼백아흔여섯번째 이야기.

우리나라는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국가제도에도 기본적으로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많은 분이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그동안 몰랐던 증상을 조기 발견해서 치료

하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그 중에 가장 흔한 증상이 고혈압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고혈압 증상

이 있는 분들이 많겠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성인 3명당 1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데요.

오늘은 코메디닷컴의 기사를 인용하여  고혈압인 분들이 피해야 할 음식과 먹어야 할 음식에 대해서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자체 보고서를 통해  "1990년부터 2019년까지 고혈압 증상이 있거나

약을 먹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6억 5천만 명에서 13억명으로 2배가 늘었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모범적인 고혈압 관리 프로그램을 가진 나라로  지목되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국

가 관리 프로그램으로 꼽혔는데요. 고혈압은 1차 의료기관에서 적당한 관리를 받고 약물 치료를 병

행하면 다스릴 수 있는 질병인 만큼 평소의 생활습관도 중요합니다. 고혈압은 혈압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먹는 음식도 신경써야 합니다.  이 때문에 외식이 잦은 직장인의 경우 메뉴 선택에도 신중해

야 하는데 메뉴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나트륨 함량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이 식사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국물 요리인 '국'과 '찌개'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

있어 되도록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양념이 많은 제육볶음이나 주

꾸미 볶음 등도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 있어 최대한 양념을 덜어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가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양념이 된 음식들은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

다. 이런 음식들을 먹으면 나트륨과 함께 탄수화물의 섭취도 늘어나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늘 저염식은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어서 이럴때는 칼륨이나 칼슘 등 나트륨과 반대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 상쇄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강력한 무기로 칼륨을 많이 먹을수록 소변을 통해 나트륨이 빠지는데, 따라서

나트륨을 얼마나 많이 먹는가보다 나트륨과 칼륨의 상대적인 양이 더 중요합니다.

 

 

칼륨은 많이 섭취하고, 나트륨은 적은 식품을 먹으면 혈압 조절에 좋은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채소, 과일, 콩, 우유에  칼륨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시금치, 근대 같은 푸른잎

채소, 그리고 감자, 단호박, 토마토, 오렌지, 귤, 바나나 등에 칼륨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칼슘은 우유,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이 주요 공급원인데  간혹 혈압이 높은 환자들

중에 우유의 지방 때문에 우유 섭취를 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럴 경우 저지방

우유를 섭취하며 칼슘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어 우유 대신 멸치로 칼슘을 섭취하

는 경우도 있는데, 멸치에는 나트륨도 매우 많기 때문에  고혈압인 사람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와  브로콜리, 케일 같은

녹색 채소, 두부, 콩과 같은 식품들도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으로 고혈압인 분들이 피해야 할 음식과 먹어야 할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