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예순일곱번째 이야기.
저는 어묵을 좋아해서 마트에 갈때마다 꼭 한봉지씩 사오곤 하는데 어묵은 활용도가
좋아서 어묵탕을 끓여먹거나 김치찌개에 살짝 넣어도 괜찮고 떡볶이를 할 때는
반드시 필요한 재료이기도 하죠. 집에서 주말 아침에 라면을 끓여 먹을 때는 사각어묵
1~2장을 세로로 썰어서 라면국물을 몇숟갈 뿌려준 후에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해도
특별한 양념 없이 훌륭한 밥반찬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라면에 넣어서 끓여도 좋고요~
어묵을 좋아하니 너튜브에서 어묵볶음 레시피를 이것 저것 찾아서 보는 편인데 오늘은
그중에 '강쉪'이라는 분의 영상에서 참고한 팽이버섯 어묵볶음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재료는 팽이버섯 1봉지, 사각어묵 4장, 대파 초록잎부분 약간, 다진마늘 1스푼이
필요합니다.
팽이버섯 1팩은 밑둥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한번 씻고 물기를 털어낸 후에
먹기 좋게 뜯어놓고, 어묵 4장은 반을 자른 후에 0.5cm두께로 썰어놓고, 대파 초록잎은
0.5cm 두께로 어슷 썰어놓습니다. 그리고 작은 볼에 진간장 2스푼, 물 2스푼, 물엿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듭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2스푼 두르고 다진마늘을 1스푼 넣어 볶다가 마늘향이 올라오면
썰어놓은 어묵을 넣고 1분 정도 볶아줍니다.
이제 먹기 좋게 뜯어놓은 팽이버섯을 넣고 볶다가 버섯의 숨이 죽으면 가운데 자리를 만들어
양념장과 대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모든 재료에 간이 배어들면 후추를 약간 뿌려준 후에 불을 꺼줍니다.
어묵볶음이 완성되면 예쁜 그릇에 담은 후에 통깨를 살짝 뿌려주시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먹음직스러운 팽이버섯 어묵볶음, 여러분도 맛있게 해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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