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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를 대신할 색다른 반찬 '두부 부추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예순번째 이야기. 여러분은 영화 관람하는걸 좋아하시나요? 저는 풀타임으로 영화를 보는 것은 그다지 즐기지 않지만 영화 정보를 알려주는 TV 프로그램을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 어제도 영화에 관한 정보 를 알려주는 프로를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다른 영화는 그냥 스쳐 지나갔지만 '데스 체이싱' 이라는 영화가 기억에 남았는데요~ 언어가 영어가 아니네...싶더니 포털에 찾아보니까 네덜란드 의 공포영화더군요. 내용은 가족모임에 늦게 된 가족의 가장이 고속도로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다른 차의 운전자와 문제가 생기면서 상대 운전자의 보복 때문에 엄청난 위험에 처하게 되는 상황 을 다룬 영화인데 우리나라도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으로 인한 뉴스를 심심치 않게 봐왔었고,.. 더보기
매워도 다시한번 먹게 되는 '땡초 김밥' 만들기 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쉰아홉번째 이야기. 지난번 스토리에 저희가 어떻게 하다가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는지 얘기 했었는데 오늘은 그 아이를 키우면서 있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조금만 풀어볼게요~ ㅎ 울 요롱이가 14년전 겨울 1월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저희집에 입양이 되었는데 요롱이가 온지 며칠 후가 바로 설날이어서 집에서 제사 준비를 하느라 이것 저것 음식을 장만해서 베란다에 보관해놓고 저는 피곤해서 안방에서 쉬고 있었어요. 그런데 안방 창문 너머로 보이는 베란다에서 요롱이가 뭔가 하얀걸 입에 물고 있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때는 강아지 를 입양한지 며칠 안되었을 때라서 하우스랑 장난감이랑 몇가지 간식도 준비를 해놨어서 뼈다귀 모양의 흰색 우유껌을 물고 노는구나~ 라고 생각했.. 더보기
호박전과 부추전을 한번에...'애호박 부추전' 만들기 안녕하세요~트루디 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쉰여덟번째 이야기. 제 블로그 대문에 보면 해맑게 웃고 있는 강아지가 있잖아요~ 그 아이는 저희가 3개월 때 입양해서 14년째 우리 가족의 반려견으로 함께 하고있는 '요롱'이라는 이름의 닥스훈트 강아지인데요...어릴 때 큰 개한테 손을 물렸던 기억 때문에 개를 무서워 해서 길 가다가도 개를 만나면 피해서 다녔을 정도로 무서워했는데 어느날 저희 남편의 회사 후배가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면서 아주 작은 닥스훈트 강아지를 맡긴 적이 있었어요. 개에게 물려서 트라우마가 있던 저는 아이러니 하게도 그 작은 아가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 버렸답니다. 닥스훈트 특유의 짧은 다리와 그 귀여운 외모라니...후배의 여행이 끝나고 다시 데려가는 날 어찌나 아쉽던지 남.. 더보기
햄과 두부의 얼큰한 만남 '햄,두부 짜글이' 만들기 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쉰일곱번째 이야기. 올 봄에 평년보다 벚꽃이 너무 일찍 펴서 우리에게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날을 몇 주 뺏어가더니 올 가을은 평년보다 단풍이 늦게 물들며 우리에게서 울긋불긋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날을 빼앗아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제가 며칠전에 설악산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예전같으면 9월 말쯤부터 설악산 단풍이 시작되서 10월 중순쯤이면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정말 예뻤을텐데 제가 이번 주중에 갔는데도 아직 초록색 나무들이 더 많더군요...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처럼 생각보다 단풍이 들지 않은 상태여서 좀 그러했답니다~ ㅠㅠ 하지만 역시 설악산은 유명 관광지여서 그런지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더보기
아보카도를 비빔밥에? '아보카도 간장 비빔밥' 만들기 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쉰여섯번째 이야기. 제가 얼마전에 맛간장을 부어 연어장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었는데 그 연어장을 만들어 보게 된 계기가 저희 아이가 어느 레스토랑에 갔다가 연어 비빔밥을 시켜 먹었었나봐요... 그 때 먹었던 연어 비빔밥이 너무 맛있었는지 집에서 한번 해먹어 보겠다며 자기가 아보카도를 사올 테니 엄마는 연어를 사다 달라고 해서 그때 사온 연어로 회도 먹고 연어장도 만들었답니다. 그냥 연어 비빔밥만 한번 해먹을 거라면 아보카도를 한 개만 샀으면 됐을텐데 식감이 물컹해서 잘 먹지도 않을 것을 4 개들이 셋트를 산 바람에 연어장 비빔밥을 해서 먹고도 아보카도가 많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 많은걸 어떻게 할거냐는 엄마의 눈초리가 따가웠는지 자기 나름대로 .. 더보기
양파 과자보다 맛있는 영양간식 '양파링 참치전' 만들기 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쉰다섯번째 이야기. 여러분들 2차 백신은 맞으셨나요? 요즘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중이라 가족과 외식을 하려 해도 저녁 6시 이후는 2명 밖에 안되고 아니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이 같이 가야 하잖아요? 저희는 3명이라서 참 애매했는데 알아보니 동거 가족이라면 등본을 지참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마침 집에 있던 등본의 사진을 찍어서 갔었습니다. 설마~했는데 진짜로 등본을 보여달라고 해서 찍어간 사진을 보여주고 무사히 들어가긴 했는데 자리에 앉으면서 '참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 이 들더라구요... 다행히 이번주 초에 2차 백신 예정일이 돌아와서 가족이 전부 접종을 완료했으니 앞으론 제약 없이 일상을 이어가도 되겠죠?~ㅎ 인터.. 더보기
맛 간장으로 특별하게 탄생한 '연어장' 만들기 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쉰네번째 이야기. 가을은 이것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의 계절이잖아요? 보통 9월부터 10월 초순정도 까지만 먹을 수 있어서 때 맞춰서 가지 못하면 어쩔 땐 못먹고 넘어가는 해가 있을 정도인데요, 올해는 마침 가족의 생일에 기회가 되어서 전어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거라서 실컷 먹어 보겠다는 일념하에 회도 시키고, 구이도 한접시 시켜서 그야말로 전어 파티를 했는데 너무 욕심을 부렸나봐요~ 먹을 땐 고소하니 맛있었는데 전어가 뼈까지 씹어먹는 거라서 나중엔 턱도 아프고 뱃속이 좀 더부룩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거 보면 아무리 맛이 있어도 욕심 내지말고 적당히 먹어야할 것 같아요~ㅎ 이렇게 얘기해놓고 조만간 겨울이 오면 제철을.. 더보기
고소하고 아삭한 '숙주나물 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트루디입니다! 오늘은 셔니의 언택트라이프 백쉰세번째 이야기. 제가 사는 동네에 큰 도서관들이 몇 개 있어서 2~3주에 한번 정도씩 가서 읽고 싶은 책들을 빌려오곤 합니다. 며칠 전에도 그전에 빌렸던 책들을 반납할 날짜가 되어서 가려는데 저희 딸이 자기 것도 빌려다 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평소 70대 유명 너튜버이신 박막례 할머니의 빅팬인 딸이 할머니께서 내신 책이 있다고 도서관에 있으면 빌려와 달라고 해서 찾아보니 그분이 그동안 컨텐츠를 올릴 때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서 그분의 비법이 담긴 여러 음식 레시피들을 알려주시는데 그 레시피들을 모아서 엮은 '박막례시피' 라는 책과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책 등 2권의 책이 있길래 다 빌려왔습니다. 그중에 요리 레시피 책은 제가 유용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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